냥부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당 고양이 2017년 6월 6일 지난 봄에 찾아갔던 식당에 찾아갔다. 영업부장 냥부장님을 찾아뵙는다. 사장님의 보살핌 속에 냥부장님께서는 무럭무럭 자라고 계셨다. 못쓰게된 뚝배기 그릇은 냥부장님의 밥그릇으로 쓰이고 있다. 식사를 잘 하시던 냥부장님. 인기척을 느낀 것인가? 혹은 호구의 기운을 느낀 것인가? 자~ 슬슬 놀아주러 가볼까? 둥~두둥~(멈칫)발라당~스윽~야~ 좀 놀아줘어~ 그렇게 냥부장님께서는 먹을 것을 달라는 애교를 부리셨다. 저 정도 애교에 캔 하나 주지 않는다면 인정머리 없다고 할 것이지만, 냥부장님의 애교를 계속 지켜보고는 츄르 하나 줬습니다. 무더운 여름도 잘 보내고 겨울도 잘 지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교 많은 고양이 덕분에 영업이 되는 것이겠죠? 신기하게도 손님이 식사하시는 식당 실내에는 절대 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