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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일상) 잠에서 깬 고양이 상자 안에서 자고 있던 수염이. 밖에서 집사 목소리가 나니까 졸린데도 일어납니다. 잠에 취해있는지 눈도 뜨지 못하네요. 수염이한테 계속 자라고 쓰다듬어 줬지만... 기지개를 켜고 밖으로 나가려나 봅니다. 말듣는거 따위 모르는 고양이인데 그래도 가족이라서 그런건지 반겨주는(?) 것 같네요. 소소한 일상이었습니다. 더보기
영화와 고양이(feat. I see you) 영화 아이씨유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TV에서 나오고 있는 중. 수염이 표정과 배우의 표정이 절묘합니다.집사야 카메라 치우라옹 더보기
210408 고리울동굴시장 고양이 수염이 수염이가 가게에 있는 의자에 올라갔는데 오잉? 난방이 켜져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눕는 수염이베개와 이불로 수면모드 완성 수염이가 숨숨집에 있으면 이런 모습을 많이 합니다. 수염이네 집은 오늘도 평안합니다. 더보기
코로나19 검사 후기 아침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가기 전 가게에서 고양이랑 놀아줍니다(수염이가 저랑 놀아주는건지 제가 수염이랑 놀아주는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버스를 타고 오정구 보건소에 도착. 안내문과 간단한 인적사항을 적고 검사장에 들어가면 체온측정과 신원확인을 하고 시험관 같은 것을 받아서 지정된 장소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코와 입에 진단용 면봉을 넣어 샘플을 채취하죠. 특히 코는 꽤나 아팠습니다. 보건소에서 걸어오는 길. 요즘도 실제 수업을 하고 있을까요? 어제 오전에 검사를 마치고 오늘 받은 음성판정 문자입니다. 안전문자나 증상이 있어서가 아닌 병원 방문에 필요해서 자진검사를 받은 것이라 양성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무증상 양성이 나오게되면 저로인하여 피해를 받으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 검사를 마.. 더보기
수염이와 호라시오 반장 CSI 마이애미를 보면서 표정을 짓는 듯한 수염이. 반장님 고개 각도를 흉내내는 것 같군요 더보기
2018.03.09 동네 고양이 ​우체국 가는길에 찍은 길냥이 사진입니다. ​스포티지 였는지, 무쏘였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고양이에 정신이 팔려서 차종을 제대로 보지는 못했습니다. 고양이가 범퍼 아랫부분에 코를 킁킁거리고 있군요. ​차량에 자기의 영역임을 표시하는 것일까요?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쳐다봅니다. 차량의 주인이 나타나고 시동을 걸기위해 차량에 탑승하자 고양이는 차가 곧 움직일 것을 알고는 차량으로부터 자리를 피합니다. 차를 떠나기 전, 뭔가 아쉬워하는 모습을 하고있군요. 더보기
식당 고양이 2017년 6월 6일 ​지난 봄에 찾아갔던 식당에 찾아갔다. 영업부장 냥부장님을 찾아뵙는다. ​사장님의 보살핌 속에 냥부장님께서는 무럭무럭 자라고 계셨다. 못쓰게된 뚝배기 그릇은 냥부장님의 밥그릇으로 쓰이고 있다. ​식사를 잘 하시던 냥부장님. 인기척을 느낀 것인가? 혹은 호구의 기운을 느낀 것인가? ​자~ 슬슬 놀아주러 가볼까? ​둥~​두둥~​(멈칫)​발라당~​스윽~​야~ 좀 놀아줘어~ 그렇게 냥부장님께서는 먹을 것을 달라는 애교를 부리셨다. 저 정도 애교에 캔 하나 주지 않는다면 인정머리 없다고 할 것이지만, 냥부장님의 애교를 계속 지켜보고는 츄르 하나 줬습니다. 무더운 여름도 잘 보내고 겨울도 잘 지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애교 많은 고양이 덕분에 영업이 되는 것이겠죠? 신기하게도 손님이 식사하시는 식당 실내에는 절대 들.. 더보기
길고양이들 (2017년 봄) ​​작년 봄.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한 동네 고양이. 일광욕을 하기 위하여 햇빛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사람의 기척이 느껴지자 뭘 보냐는 식으로 나를 쳐다본다. ​한번 눈을 흘리고는 뒤돌아 사라진다. 도망가는 것은 아니다. 아주 유유하게 사라진다. ​동네 식당에서 기르고(?)있는 영업부장 냐옹이 되시겠다. ​자동차 바퀴에서 멈칫하고 계신 고양이님의 모습.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시더니 다른 바퀴로 숨어든다. 냥부장님 모쪼록 건강하시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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