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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이한 동네 고양이. 일광욕을 하기 위하여 햇빛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사람의 기척이 느껴지자 뭘 보냐는 식으로 나를 쳐다본다.
한번 눈을 흘리고는 뒤돌아 사라진다. 도망가는 것은 아니다. 아주 유유하게 사라진다.
동네 식당에서 기르고(?)있는 영업부장 냐옹이 되시겠다.
자동차 바퀴에서 멈칫하고 계신 고양이님의 모습.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시더니
다른 바퀴로 숨어든다. 냥부장님 모쪼록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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