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FS2020 베네치아 여행

 

코로나19시대 해외여행을 갈 수는 없지만 게임이라면 가능합니다. 게임으로나마 비행기를 몰면서 세계 각 도시를 누비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친구부부의 신혼여행에서 모티브를 얻어 게임으로 가봅니다. 이번에는 베네치아 입니다.

 

베니스의 전경이라고 해야할까요? 물의 도시라는 별칭답게 운하와 도시가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두칼레 궁전과 산마르코 대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사진에서 비행기 바로 아래쪽 건물이 두칼레 궁전, 돔으로 장식된 건물은 산마르코 대성당이라고 합니다, 베네치아가 국가이던 시절에 당시 베네치아의 국가원수가 살았던 곳이죠. 9세기경에 세워졌다고 알려져있지만, 지금 건물은 대부분 14세기경에 지어져서 궁전의 원형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주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산마르코 광장의 모습. 궁전 근처에는 커다란 광장이 있죠. 생각해보면 대규모 행사나 군대의 퍼레이드 등 위세를 과시하는데 필요한 장소는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대사회에서 광장은 시민들이 보여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민주주의의 상징물로 의미가 변화되었고요.

왼쪽에는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운하 맞은편에는 5성급 호텔이라고 하는데요, 저 경치를 구경하는 5성급 호텔의 느낌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산타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입니다. 간단히 프라리 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성모 승천> 이라는 작품이 있다고 하고, 베네치아의 유명인들이 잠들어 있는 무덤도 있다고 합니다,

산 조르조 섬에 있는 산조르조 마조레 성당의 모습입니다.

아카데미아 다리가 보입니다. 저 주변에는 미술관과 옛 궁전 건물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운하의 도시 베니스답게 곳곳에는 다리도 있습니다. 이 사진은 코스티투치오네 다리를 담았고 맞은편에는 기차역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