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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휴대폰 사진

1년전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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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1년넘게 장기화 되고있습니다. 2020년 3월 11일에 가본 김포공항 국제선청사의 모습을 공개합니다.

 

김포공항 지하철역에서 내려 국제선청사로 가는 통로입니다. 내외국인들로 북적거렸던 길은 무빙워크 작동마저 장지되었습니다.

 

항공편을 표시하는 전광판. 지금도 그 내용은 없습니다.

 

최소인원만 있고 인원들이 나간 청사 1층의 모습

 

3층 출국장은 상점들도 불이 꺼져있어 을씨년스러운 느낌마저 듭니다.

평소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출국장 주변입니다. 보안이나 시설관리를 위한 몇 사람을 제외하고 아무도 없습니다.

 

승객들이 수하물을 맡기고 발권하는 창구입니다. 긴 줄이 일상지었지만 사람은 없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기억되던 곳. 그러나 지금까지도 손님은 없습니다.

아이돌 연예인들은 김포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본이나 중국, 타이완 등 한류가 유행인 주요도시를 운항하는데다가 인천공항에 비해 도심지와 가깝기 때문이지요. 연예인들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면 입국장은 기다리는 팬들로 가득했었습니다.
또한 어느 정치인의 '노룩패스'가 이뤄진 곳도 이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손님이 없고 청사를 지키는 공항 관계자만이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되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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