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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휴대폰 사진

2018.02.20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장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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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플라자 입장권을 사기위해 줄을 섭니다. 저는 올림픽 경기관람 티켓이 없어서 올림픽 플라자 입장권을 사기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줄서는 곳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 가정집 같기도 한데요, 올림픽 마스코트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건지 수호랑과 반다미를 따라갈 마스코트는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해봅니다!




​올림픽 곳곳에는 이러한 조형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듯 보이지만, 각기 다른 소리를 내고 그 소리들이 조화를 이루면 멋진 음악이 되기도하죠. 작가님의 의도는 모르겠습니다. 같은듯 다른 사람들의 삶을 피아노에 표현하신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올림픽 플라자 입장권 구입을 위해 줄을 섭니다. 그곳에 있던 문을 형상화한 조형물. 이 조형물 안쪽에는 조형물 건립을 위하여 기부를 하거나 올림픽 성공을 응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고, 지금 진행되는 패럴림픽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림픽플라자 입장권입니다. 현금 아니면 비자카드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 플라자를 비롯하여 올림픽 경기장은 강도높은 검문검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금속탐지기와 엑스레이 탐지기는 물론 개봉하여 검사까지도 합니다. 불투명한 용기에 담긴 물 역시 반입이 안됩니다. 생수는 반입이 허용되나 개봉되지 않은 것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사전에 정보를 알고 개봉되지 않은 생수만 지참하고 갔습니다. 승강이가 벌어지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요, IOC에서 주관하는 행사인만큼 검문검색이 철저히 이루어진다는 점 숙지하고 패럴림픽에 가셨으면 합니다.




​검문 검색을 통과하자마자 볼 수 있는 것은 올림픽 참가국들의 국기가 걸려있는 광장의 모습입니다. 올림픽기, 태극기 등등 많은 나라의 국기들이 걸려있습니다.

​올림픽플라자 안에는 기업들의 홍보관들이 있습니다. 한국전력,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코카콜라 등 올림픽 파트너들이 올림픽 관광객들에게 홍보를 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전력의 홍보관은 주로  VR체험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시간에 한번씩 홍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상상영과 한국전력의 에너지사업 이미지 광고를 나타내는 무용수들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무용수들의 공연은 사진촬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성무용수 4인이 공연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는 표현밖에는 할 것이 없었습니다. 이 휴대폰 카메라로 그것은 담을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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