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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 무착륙비행 (1) - 코로나19 시대의 인천공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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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것 외에는 인천공항 방면으로 공항철도를 타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해외여행을 갈일이 없는 지금시대에는 더더욱 그렇죠. 하지만, 무착륙 비행이 있는 오늘은 예외입니다. 코로나19시대에 가보는 인천공항 모습을 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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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Y2J76dyBQ7U

공항철도를 타고 철교를 건너는 모습. 영종도 구간으로 들어갑니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탑승을 하지만, 무착륙관광은 제1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물론, 도착도 마찬가지입니다.

 

 

 

출발 전광판 모습. 코로나19 이전시절에 비하면 비행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공항에 오면 일행 혹은 혼자서 버거킹 와퍼를 먹고는 했습니다. 언제나 북적거리던 곳이었는데 보다시피 한산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일요일이라 평일에 비하면 3배정도 주문량이 많았다고 합니다. 평일은 얼마나 한산했던 것일까요.

흔하게 볼 수 있는 출입자 명부와 손소독제. 인천공항 버거킹에서 보니까 또 다릅니다.

 

 

언제나 북적이던 여객터미널 연결통로. 지금은 일요일 점심무렵인데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곳은 도착장이 있는 1층. 해외입국자들은 검역절차를 거쳐 지정된 이동수단에 탑승한 후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갑니다. 무착륙비행의 경우에는 입국자들과 분리하기 위하여 별도의 구역에서 입국절차와 세관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이제 출발층에 올라왔습니다. 12시부터 체크인이 시작될 예정인데 조금 일찍 도착한 것 같습니다. 남는 시간 공항을 둘러봅니다.

 

 

물론, 이런 쓸떼없는(?) 일도 해보고요.

 

 

 

중국 동방항공 카운터. 코로나시국임에도 티켓을 발권하는 탑승객들이 자기 순서를 기다립니다.

 

 

급하게 환전을 하거나 하나은행을 통해서 외화수령을 지정한 분들이 이용하던 곳이죠. 24시간 환전소는 그 명칭도 바뀌고 자리도 이전하였습니다.

 

12시가 임박하여 대한항공 카운터는 무착륙 관광비행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면세품 관련서류와 마스크, 무착륙관광비행 비표를 받고 카운터에 발권을 하러 갑니다. 저는 별도로 e티켓을 받은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발권을 하였습니다. 일등석 표를 받는 것은 처음이군요.

 

 

공항을 둘러보고 이제 출국을 위한 검색절차에 들어갑니다.

 

이번 편은 김포공항역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 출국 절차 전까지 알아보았습니다. A380 무착륙 비행 일등석 체험기는 다음 편에 이어서 계속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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